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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본문화원에서 최종 오리엔테이션 및 신청한 비자를 받는 날.


오후 4시부터 오리엔테이션이라 안국역에 있는 스벅에서 오늘의 커피를 올레 사이즈 업으로 한 잔하고


고고


일본문화원으로 향했다

 

 

 안국역 소재 일본 문화원!!


작년부터 서류 때문에 몇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셀 수도 없다!!


안습



하루에 서류때문에 두 세번 왕복 한 거 생각하면 진짜! 우어어


그래도 마무리 잘 되서 다행이다.


조 선생님이 고생을 참 많이 하셨지... 끄덕끄덕.


나만 보면 문의 메일 좀 그만 보내라고 하시니 ㅋㅋ


 

 

4시에 센츄리홀로 바로 이동한 후 설명을 듣는다.

JASSO(일본학생지원기구)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고.


유학비자가 붙은 여권과 비행기 E-Ticket을 받았다.

이 비자 받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슬퍼2

 




못생김이 묻어나는 사진은 가차없이 필터링! ㅋㅋㅋ


일단은 2년 3개월로 유효기간이 찍혔다. 


딱 연구생 기간. 그 동안에 석사든 박사든 정규과정에 진학하지 못하면 유학은 끝난다. 

조기 귀국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서 정규과정에 진학해야지.


이후 6시 정도에 1층 도서실로 이동해서 간단한 부페로 간담회를 했다.


문화원장님 건배제의로 시작해서 음식을 먹으며 같이 도쿄로 가는 분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다들 정규과정 진입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저 가서 지지 말자라고 되새겼다.


8시쯤 종료하고 우리 테이블에 있던 나 포함 4명은 인근 커피숍으로 이동해서 좀 더 이야기 한 후 다시 4월 1일에 공항에서 모이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나는... 체했다.

엉엉


부페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대박 체하다니..


글을 쓰는 지금은 좀 괜찮지만 정말 죽을 뻔했다.  배고프다고 음식 흡입은 금물이다!

그게 아니라 나이 먹어서 소화기능이 저하한 것일까 


담배2


암튼, 이제 E-TIcket과 비자도 갖춰졌으니 다음은 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