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홍대 계시는 교수님 손에 이끌려 같이 갔던 곳입니다. 당시에 막 먹느냐고 사진도 안찍고 그래서 한참 잊어먹고 있다가, 요 근래에 다시 가려고 검색을 해도 해도 안나와서 반 포기 상태였는데 직접 홍대에 가서 기억을 더듬어 찾아갔습니다. 제가 길을 잘 외우는 편이거든요. (엣헴) 상호는 '텟판 다마고 (鉄板玉子) 였습니다. 이젠 확실히 외웠어요. 홍대 골목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면 이렇게 골목 깊숙한 곳에 가게가 있습니다. 골목안으로 쑥 들어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겉에 간판이 없기 때문에 정말 안보입니다. 한 번 가고 다시 찾아간 제가 대견스러울 정도였어요. 가게는 작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큰 철판이 있는 카운터 석 (다찌)이 있고 좌측에 조그마한 방이 있습니다. 카운터 석, 방 포함해도 5개 테이..
9월에 다녀와서 늦었지만 포스팅합니다. 9월의 어느날 쮹쮹 늘어나는 치즈 피자가 먹고 싶었던 저는 올리브 티비의 테이스티 로드에도 소개되었던 시카고 피자를 파는 시카고에 방문하기로 합니다. 쮹-쮹- 치-즈-. 참고로 시카고 피자란 ...미국의 피자 중 한 종류. 깊은 그릇에 굽는다고 해서 시카고 딥 디쉬라고도 한다.뉴욕식 피자, 세인트루이스식 피자, 디트로이트식 피자와 더불어 미국 피자를 대표하는 피자 중 하나. 주로 뉴욕식 피자와 라이벌구도가 세워진다.[1]시카고식은 빵을 발효시킨 뒤에 굉장히 깊은 그릇에다가 굽는데, 굽고나면 빵 두께가 2~3cm로 굉장히 두꺼운 편이다. 거기다가 소스도 질척거릴정도로 많이 쓰고, 치즈역시 팬을 메울정도로 뿌리며, 결정적으로 토핑이 다채롭다. 주로 포크와 나이프로 먹으..
오늘은 잘 가지 않는 홍대에 나들이. 매운 갈비찜을 먹고 뭔가 맛있는 팥빙수가 없을까.. 하고 골똘히 생각하다가 가게 된 곳. 사실 과일이 듬뿍 올라간 한국식(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그걸 대만식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팥빙수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예상 외롤 조촐한 팥과 떡, 그리고 연유 얼음. 이거 맛있을까.. 하는 첫인상이었는데, 웬걸, 먹어보니 예상외로 사르르 녹는 것이 마음에 쏙.게다가 강원도 산 팥을 직접 쑤었다(라)고 하는 팥은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참고로 먹을 때는 부어 먹는게 아니라 팥을 떠서 얼음하고 같이 떠 먹으면 된다. 팥의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씩 떠먹었는데, 나중에 그냥 얼음만 퍼먹어서 팥이 남아서 곤란.. 결국 팥은 다 먹었긴 했지만. 얼음은 연유(우유?)를 얼려서 곱게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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