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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업데이트도 별로 없는 블로그 꾸준히 들어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아이폰이 또 새롭게 발매되었습니다. 

X를 쓰고 있어서 별로 핸드폰을 바꿀 생각이 없었는데, 아는 사람이 넘겨줘라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X쓸 때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항상 64기가로는 용량이 부족해서 이번엔 256기가로 했습니다.

아직도 기본 용량이 64기가인게 진짜 아쉽네요. 프로인만큼 128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제가 있는 일본은 1차 발매국이라 저번주 금요일 (9월 13일)에 예약 구매를 하고, 어제(9월 20일)에 발매를 했습니다.

애플스토어로 받으러 가도 괜찮았지만 귀찮아서 그냥 택배로 했습니다.

 

 

패키지입니다. 프로라서 그런지 기존의 흰색 패키지가 검은색으로 바뀌었네요.

작년 XS를 사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그냥 비닐로 덮혀있던 패키지가 아래서부터 뜯을 수 있게(녹색 화살표 부분) 되었네요! 

 

케이스를 열어더니 나오는 영롱하신 미드나이트 그린의 모습...

발매전에 국방색이다 해서 진짜 국방색인가 했는데 생각보다는 옅은 국방색? 옅은 회색의 느낌이었습니다.

뚜껑을 뒤집어보니 보이는... 카툭튀를 위한 공간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카툭튀는 신경이 안쓰이긴 합니다. 어차피 전면 보고 있기도 하고,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게 바로 뇌이징...?).

카메라 줌인!

이렇게 보니 회색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인물사진 모드로 ... 이렇게 보니 스페이스 그레이로 보이기도 하네요. 그만큼 어떻게 보이냐에 따라 색이 달라보인다고 할까요?

 

원래 쓰던 텐하고의 비교샷. 사이즈도 거의 같아서 화면만 보고 있으면 뭐가 텐인지 모르겠어요. 

전체 구성품 샷입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기존의 5와트 충전기가 18와트 충전기로 바뀐것이겠네요! 

다만 아직도 아이폰은 라이트닝입니다. 

아이폰이 USB-C로 바뀌는게 아닌가하는 말이 나왔는데, 실제로 나오고보니 라이트닝이었지요.

그게 저 충전기가 충전기쪽은 USB-C여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실제로는 USB-C <-> 라이트닝 포트(아이폰)입니다.

맥북하고 연결할때는 편하겠네요. 

텐하고의 비교샷 2. 

왼쪽이 10, 오른쪽이 11 프로입니다.

11 프로의 왼쪽 스피커구멍이 작아졌다 싶은데, 스피커가 아니라 마이크 구멍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없던 절연띠가 생겼...

 

아이폰 12부터인가 기능이 생겼다고 하지요?

아이폰이나 패드 근처에 기기를 가져다대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이동)이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복사 같지만요.

 

 

새 아이폰에 나타난 이미지(파란색 원)를 구 아이폰으로 찍으면 복사가 시작됩니다.

 

약 25분 정도 걸렸네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공인인증서 같은 것도 복사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공인인증서를 복사하려고 하려면 아이튠즈에 비밀번호 걸고 백업해서 복원했었어야했죠.

지금은 바로 옆에 대기만 하면 영혼 백업과 복사가 가능합니다.. 오오..

 

개봉하느냐고 밥 먹을때가 되었는지도 몰라서 근처 식당에 갔습니다.

좋아졌다는 카메라 테스트겸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위로부터 울트라와이드, 와이드, 망원입니다.

 

 생각보나 잘나왔네요! 

 

사진은 만족입니다. 

 

기본적으로 비싸긴 하지만 대 만족입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또 레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