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발표 준비다 뭐다하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몀 그럭저럭 잘 끝낸 것 같다.
단 내용이 좀 어려워서 그런지 원 논문 자기도 읽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서는 빵 터졌다.
세상에 그런 논문으로 발표하라고 하셨던 것인가요 교수님...
욕은 안먹고 끝났으니 그럭저럭이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스타트를 그럭저럭 잘 끊었다고 생각.
친구놈이 소고기 먹는다고 자랑을 하길래 나도 열받아서(?) 사온 소고기. 사실 규동이 좀 먹고 싶기도 했고 밥도 없었고 해서 사왔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
참 저 신제품 호로요이는 그저 그랬다.
35살이 넘은 호주형과 겉모습은 30대 후반인 파키스탄인은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촛불을 껐다.
그 이후엔 기타도 치면서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며 즐거운 새벽을 보냈다.
참, 우리 기숙사가 전부 즐겁고 친한건 그런건 아니고 우리 3층만 그렇다고. 2,4층은 조용하거나 얼굴도 모르는 사람도 허다하다고. 오죽하면 4층 튜터도 방 옮기고 싶다고 할까.
위는 가족실 사시는 선배 형님이 차려주신 술상. 처음엔 좀 무뚝뚝 하고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 해보니 참 좋은 형님이었다. 외국나오면 그래도 의지되는 곳이 같은 한국인인것 같다...
공부하다가 감기기운도 있고 소화불량도 있어서 사온 오타이산(정제) 랑 감기약 신루루. 소화제=오타이산은 워낙 유명해서 사올 수 있었는데 감기약은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저걸 추천하고 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 100정에 1800엔!!! 오타이산은 50정? 인가에 600엔 정도였던 것 같다. 아니 한번에 3정씩 먹는다고 해도 100정은 좀 많지 않우? 누가보면 비타민인줄 알겠네. 아무튼 아프지 맙시다, 유학생들이여. 다 돈이니.
28일이 2(니)8(와)라고 켄터키에서 치킨을 세일해서 팔았다. 참고로 닭이 일본어로는 니와토리.
오리지널 4조각에 크리스피 순살 3조각해서 원래 1400인데 1000엔에 판대서 낼롬 샀다.
세금 포함해서 1000엔! 딱 떨어지는 거 너무 좋다. 뭐만 사면 세금 불포함이라 어휴.
오늘의 일기 먹방 끝.
'일본 > 2015년-도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병?&바베큐파티 (0) | 2015.05.18 |
---|---|
살이 위험하다 (0) | 2015.05.05 |
발표수업 준비 중...& 먹방 (0) | 2015.04.21 |
도서관 나들이 (0) | 2015.04.16 |
로지나 차방(ロージナ茶房)&캐쉬카드 도착 (0) | 2015.04.12 |
- Total
- Today
- Yesterday
- 국비유학생
- 일본
- 음식
- 문부성국비장학생
- 히토쓰바시대학
- 文部科学省
- 맥주
- 맛
- 터치바
- 쿠니타치
- 히토쓰바시
- 건대
- 연구장학생
- 연구유학생
- 히토츠바시
- 아이폰
- 맛집
- 애플
- 一橋大学
- 문부성장학생
- 일본유학
- 文科省
- 문부과학성
- 일본생활
- 유학
- 파스타
- 국비장학생
- 먹블로그
- apple
- 도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