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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푸짐한 참치-골드참치

ubcbeer 2015. 3. 9. 21:57



오랜만에 대학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로 할까, 어디로 할까 하다가 잠실역 근처 방이동에 있는 골드 참치집으로 결정!

2호선 잠실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사거리가 나오면 길을 건너 우리은행에서 우회전하고 석촌호수와 평행하게 가면 있습니다.

일단 모인 사람이 4명인데 배고파서 바로 시키기. 점심때라 런치메뉴로. 저녁때는 코스별로 10,000~100,000원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런치라 런치정식B(15,000원)과 스페셜초밥(10,000원)으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엄청 푸짐.


초밥은 조금 이따 나온다고 해서 코스로.
죽과 샐러드가 나와서 먹고 있으니 참치가 나오더군요. 살짝 얼어있었지만 무척 맛있었습니다. 살살 녹음.

​​



먹는 동안에 나온 참치 초밥. 스페셜 초밥 2인분입니다. 와사비가 톡 쏴서 느끼한 게 좀 덜했네요.



먹는 도중에 또 나온 것.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마키랑 튀김입니다. 맛있었어요. 튀김도 바삭하고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나온 지리와 알밥. 알밥은 적게 나옵니다. 코스에 딸려있는 것인데 딱 좋게 양이 나오더군요. 탕도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게 사진은 먹다가 못찍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더군요. 참치 잘 안먹었는데 모임덕에 배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가시는 길은 지도나 위에 전단지 찍은 것을 참조하세요. 점심 메뉴로 알탕이나 알밥, 회덮밥 등도 팔고 있었습니다. 참 오픈기념으로 회덮밥도 할인한다니 가까우시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그 후 신입생분하고 잠실역 지하의 크리스피크림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졸업생들 재학생들 모여서 즐거웠지만 신입생이 점점 준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교 신입생이 주는 것은 좀 슬펐네요.

하여간 참치잔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