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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대전 성심당의 튀김소보루 그리고 부추빵을 먹어보았습니다!!

대전에 놀러 다녀온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선물로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장 박스는 일단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온 선생님 말을 들으면 크리스피 크림처럼 미리 만들어 담아놓고 바로바로 계산대에서 결제하고 가져가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예전엔 줄서서 한참 섰다고 하는데 이 편이 바로바로 사고 좋겠네요.

요렇게 이쁘게 박스에 담아 팝니다.

일단 6개 들이 세트.


빵기름기가 있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부추빵은 왼쪽, 튀김소보로는 오른쪽입니다. 

소보로는 곰보빵으로 순화하여 부른다고 하는데, 역시 저렇게 생긴 빵은 소보로(루)라는 명칭이 더 잘 와닿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부추빵의 자태.

부추빵 속살 샷.

부추빵이라고 해서 어떻게 생겼나 했더니 약간 고로케처럼 계란, 고기, 부추가 들어간 빵입니다. 튀기지는 않아서 겉의 빵은 그냥 빵이네요.


어제 산 거라 냉동실에 보관하고 오늘 가져오셨다고 하는데, 그래도 데워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다만 튀김소보로는 기름에 튀긴거라 오래되면 맛이 좀 별로일 것 같고, 또한 두 개 이상 먹으면 질릴 것 같습니다.

한 개가 딱 좋을 듯.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한참 늦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성심당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